화요일인 내일(13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 곳곳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강수량(12일)- 전국내륙 : 5~20mm
이어 "소나기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내륙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에서 19℃, 낮 최고기온은 20℃에서 27℃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내·외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에 낮 동안 구름이 많겠으나 일사가 통과하면서 대부분 지역이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이 0.5~2.5m로 일겠고, 서해상은 최고 1.5m로 잔잔하겠다. 내일(13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한편 이번 주는 13일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