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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읍 용흥궁 공원에 새겨진 역사의 흔적들

강화읍 용흥궁 공원 주위에는 성공회 강화성당 이외에도 용흥궁과 예전 심도직물 공장의 굴뚝이 있습니다.

용흥궁은 강화도령이라 불렸던 조선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19세까지 살았던 집인데요, 이름만 궁이지 그냥 일반 기와집입니다. 신하들의 허수아비가 되느니 그냥 강화도령으로 살고 싶었는지도 모르는 철종을 떠올리면 괜히 짠한 공간입니다.

용흥궁을 나오면 커다란 굴뚝이 눈에 들어옵니다. 60-70년대 강화의 산업을 이끌었던 심도직물의 흔적인데요, 그 안내글을 읽으면 강화도 사람들이 그 기업에 얼마나 깊은 애정을 품고 있었는지를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심도직물은 향토 기업으로서 강화의 상징이자 많은 이들의 유년의 기억을 소환하는 징표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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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사회학, 북한학을 전공한 사회학도입니다. 물류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일을 했었고, 2022년 강동구의회 의원이 되었습니다. 일상의 정치, 정치의 일상화를 꿈꾸는 17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하여 제가 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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