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등학교 시절부터 영화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에 입학했던 시절이 87년이었는데 그 시절 영화관에서는 영화 소개책자를 만들어 팔곤 했습니다. 전 열심히 이 책자를 사서 간직해 왔습니다.
요사이는 옛 영화의 재개봉 상영이 유행인가 봅니다. <빌리 엘리어트>, <미션>, <사운드 오브 뮤직> 등등 옛 추억을 자극하는 영화들이 잇달아 재개봉됐었어요.
이 영화들을 보면서 그간 모았던 책자들을 다시 들추게 되는데, 벌써 이 책자들이 30년 가까이 됐다는 게 놀랍기만 합니다.
제 바람이라면 리치 발렌스의 음악인생을 다룬 <라밤바>, 그리고 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의 원작이었던 디즈니 에니메이션 <미녀와 야수>가 재개봉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줄리엣 비노쉬, 드니 라망이 출연한 <퐁네프의 연인>도 영화관에서 다시 보고 싶네요.
덧.
전 88년부터 지금까지 수집해온 영화 소개 책자가 한 200점은 됩니다. 이중 상당수는 10~20년이 넘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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