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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달성군 현풍면과 고령 우곡면을 잇는 교량인 낙동강 우곡교에서 녹조띠를 만났다. 낙동강 전역이 옅은 녹색을 띠고 있는데 유독 한 곳만 집중적인 녹색이다. 가만 보니 녹색의 녹조가 줄줄 뿜어져 나온다.

녹조 증폭기일까. 녹조가 뭉글뭉글 쏟아지는 녹조 증폭기. 이러니 낙동강 우곡교 이 일대가 녹조 우심 지역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1300만 식수원 낙동강에 간에 치명적인 맹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을 내뿜는 녹조(남조류)가 대량으로 증식하고 있다. 이 사실만으로도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 하루빨리 수문을 완전 개방하는 일 그것말고는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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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깎이지 않아야 하고, 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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