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날인 내일 수요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만 많겠다"며 "오늘 일부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에서 26℃, 낮 최고기온은 29℃에서 35℃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적으로 강한 일사가 구름 사이를 통과하면서'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해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이 0.5~2m, 서해상은 0.5~1m로 잔잔하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주중까지 장마전선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주말인 15일부터 16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