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일사가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가끔 구름만 많겠다"며 "강원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노약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청주·광주 34℃, 속초·제주 33℃, 부산 30℃ 등 전국이 29~37℃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대 0.5~1.5m로 일겠고,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내·외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대기가 불안정한 날이 많아 당분간 소나기가 잦은 날이 많겠고, 22일부터 북쪽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24일부터 25일까지 비가 내리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