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ㅠㅠ
합정에서 버스를 내리니 중앙차로 한쪽에 서명 판을 들고 서 있는 대학생들이 보였습니다.
총 5명의 학생이 있었는데 한 남학생은 사거리에서 '화해·치유재단 해체' 피켓을 들고 있었습니다. 각 두 명씩 한 조를 이루며 서명을 받고 있었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졸속으로 처리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설립된 화해·치유재단을 해체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2015년 12월 출범 당시부터 국민 반발에 직면했던 이 재단은 고령인 피해자 대부분이 의사소통이 어려운 점을 이용해 가족들을 회유했다는 의혹 등 갖가지 논란의 중심에 있었지요.
저는 머뭇거리다 용기를 내어 화해·치유재단 해체 지지 서명을 하였습니다.
뜨거운 날 우리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울 #화해·치유재단해체 #한일위안부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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