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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희

오랜만에 집에 왔더니, 이런 게 와 있네요. 참고로, 전 집에 TV가 없어서, 전기요금에 포함된 TV 수신료를 '과감히' 끊어버린 사람입니다. 편지를 일부 옮겨 볼까요?

"...KBS는 공정하고 건전한 방송문화를 정착시키고 (언제부터?) 재난 재해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책무를 수행하는 (JTBC가 아니고? 지난 경주 지진 때도 KBS는 뭘 했지?) 국가기간 공영방송이며, 그 역할 수행을 위한 기본 재원을 TV 수신료로 충당할 수 있도록 법으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아, 일부러 안 낸다는 의심인가? 협박처럼 들리네요.)

...(중략)....

KBS는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대한민국의 대표 공영방송입니다. (정신 좀 차리시고요!) 우리 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구현하고, 가장 신뢰받는 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사장이랑 사장 좀 바꿔주시면, 쫌 믿어보지요.) KBS의 주 재원인 수신료 납부의 수상기 등록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당신들이 저 말처럼, 제대로 좀 하면, 그때는 좀 생각해 볼게요. 끊었던 TV를 다시 보는 것도 포함해서! 그러니, 쫌!!!) ..."

#KBS수신료 #공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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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KBS수신료#공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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