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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집회나 캠페인에 해바라기 분장을 한 모습을 자주 보셨을 겁니다. '핵보다는 해'라는 캠페인 구호처럼 해바라기는 핵발전소(원전)의 대안인 태양광 에너지를 상징합니다.

그럼 어떻게 '탈핵 해바라기'를 만드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준비물은 펠트지(노랑), 양면직 고무밴드(검정), 스테이플러, 글루건만 있으면 됩니다.

1. 먼저 노란색 펠트지를 꽃잎 모양으로 자릅니다. 보통 해바라기 하나에 20개 내외로 꽃잎이 쓰입니다. 두 가지 크기로 꽃잎을 잘라서 붙이면 더 풍성하게 연출이 가능합니다.

2. 꽃잎의 둥근 부분 가운데를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잘라 줍니다. 그다음 한쪽에 글루건을 바르고 살짝 말아서 붙여주면 꽃잎에 입체감이 생깁니다.

3. 머리 위에서 턱까지 두른 길이로 고무밴드를 잘라둡니다. 여기에 스테이플러를 이용해 꽃잎을 일정한 간격으로 붙여줍니다. 고무밴드를 얼굴에 쓸 때 스테이플러 심의 오므려지는 방향이 밖을 향하도록 찍어줘야 피부가 긁히거나 머리카락이 걸리지 않습니다.

이쁘게 만든 탈핵 해바라기를 쓰고, 크게 외쳐 봅니다.

"핵발전소 이제 그만."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탈핵 #탈핵해바라기 #원자력발전소 #태양광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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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탈핵, #탈핵해바라기, #원자력발전소, #태양광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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