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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창궐하던 녹조라떼가 잠잠 합니다. 늦은 장마로 몇차례 장맛비가 내리고 수온이 내려가니 녹조가 주춤한가 봅니다. 그런데 녹조라떼는 주춤하는 사이에 녹조카프치노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고정보를 넘어오던 조류들이 세굴현상과 와류현상으로 죽어나고, 그 사체들이 모여서 녹조카프치노처럼 찐득찐득한 유기물 덩어리를 만들어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조류들의 사체들이 모여서 녹조카프치노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한 뿌리에서 난 두 쌍생아, 녹조라떼와 녹조카프치노, 언제 저 강에서 사라질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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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깎이지 않아야 하고, 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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