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며 자외선이 강할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에서 19℃, 낮 최고기온은 24℃에서 27℃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일사의 영향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이 최고 3m로 다소 높겠고, 남해상과 서해상을 중심으로는 0.5~1.5m로 일겠다. 동해중부먼바다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1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한편으로 기압골의 영향으로 22일은 제주도에, 26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만 지나는 날씨를 보이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