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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아닌 현실에서 '고담시티'를 지키는 배트맨은 존재할까요?

영화 <배트맨>에서 고담시는 범죄와 사건사고가 일상적으로 발어지는 도시입니다. 배트맨은 고담시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지요. 총기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범죄로부터 지켜내는 배트맨은 어릴적 우상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대구를 '고담시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그 이유는 지하철사고 등 큰 사건이 여러 번 발생하고 정치적으로도 한 정당에 의해 오랫동안 독점되는 상황을 부정적 시각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배트맨이 정말 고당시티에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지구대에는 '경찰의 발자국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킵니다'라는 글과 함께 배트맨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경찰은 박쥐가 야간에 활동하는 것에 착안해 배트맨 그림을 걸고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범어지구대 안에도 배트맨 그림이 걸려 있고요. 상황판에도 배트맨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시환 범어지구대 팀장(경위)은 "배트맨이 아니라 배트폴리스"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고담시티가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특히 야간에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경찰이 더 노력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배트맨의 활약처럼 경찰이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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