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내일(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며 쌀쌀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중북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중북부는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고, 충청이남과 강원영동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8℃, 낮 최고기온은 20~23℃가 되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이 최고 3m로 높겠고, 서해와 남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한 가운데 대기오염물질의 양도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적으로 일사가 강해 '약간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0일 새벽 한때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오겠다. 10월 1일은 전국에 비가 오다가 2일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동지방은 3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