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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양3동 자율방범대 창립 준비회의 단체사진 계양3동 자율방범대 창립 준비회의 단체사진입니다. |
| ⓒ 최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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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소재 당산초등학교에서 '계양3동 자율방범대' 조직을 위한 창립 준비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계양3동 자율방범대 신규 조직, 창립 준비 및 신규 가입 대원 간 상견례 겸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계양3동은 2015년 4월 1일, 계양1동에서 분리된 이후 임시청사에서 행정업무를 처리하였는데 신청사가 2017년 12월 22일 준공되면서 계양3동 지역 내 치안을 담당할 자생봉사조직 자율방범대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자율방범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계양3동 및 계양구에 거주하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회의가 진행되었다.
계양3동 자율방범대는 1월 말 발대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발대식 이후 2월부터 월요일에서 금요일 주 5일간 21:00에서 24:00까지 계양3동 지역 순찰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이 외 지역 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립 준비회의에서는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유명선씨가 계양3동 자율방범대장으로 선출되었고, 준비위원으로 활동했던 표명자씨가 계양3동 자율방범대 사무장으로 선출되었다. 이 외 수석부대장, 부대장, 재무, 감사 등 내부 조직 인선을 마무리하였고, 일별 순찰조 구성 및 입회비, 월회비 등 자율방범대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창립 준비회의에서 자율방범대장으로 선출된 유명선씨는 "첫 만남이었지만, 자주 만났던 것처럼 단합된 분위기가 있어서 앞으로 우리 계양3동 자율방범대의 활동에 기대가 된다"며 "1월 말 발대식 이후 타 동보다 더 단합되고 활기찬 자율방범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무장으로 선출된 표명자씨는 "부족하지만, 사무장으로 선출된만큼 매끄러운 자율방범대 운영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지역 내 많은 분들을 만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도 말했다.
현재 계양3동 자율방범대는 준비위원회 형식으로 발대식 준비를 하고 있으며, 6일 현재 약 38명의 대원이 모집되었고, 이 날 회의에는 약 20명의 대원이 참석하였다. 또, 작전1동 자율방범대 윤명진 대장이 격려 방문을 하였고, 자율방범대 조직에 대한 설명 및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