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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이 지난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창당대회를 가졌다. 사진=김현 기자 hyun@gjdream.com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이 지난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창당대회를 가졌다. 사진=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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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이 창당을 알렸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로 국민의당에서 돌아선 민심을 추스릴 수 있느냐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은 지난 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민주평화당 광주광역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주평화당 창당대회에는 천정배·장병완·김경진·최경환 의원과 고재유 전 광주시장, 당원·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당 위원장은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을 맡아왔던 최경환 의원(북구을)이 선출됐다.

최경환 시당위원장은 "민주주의와 평화, 개혁의 심장인 광주에서 새 깃발을 들고 출발점에 섰다"며 "민주평화당은 호남의 민심을 따라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천정배 의원은 "호남의 정당한 권리를 지켜 낼 정당을 만들겠다"며 "호남민심에 백배 충실한 정당, 개혁에 관한한 민주당의 머리 꼭대기에서 촛불민심을 받드는 정당, 민주평화당이 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완 의원은 "민주평화당은 광주시민이 피땀으로 쟁취한 민주주의를 지키고, 남북화해협력으로 평화공존의 한반도를 실현하며 적폐청산·국가대개혁 명령을 완수해 중산층과 서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경진 의원은 "민생, 평화, 민주, 개혁을 위한 힘찬 길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국가와 지역을 위해 최선의 정책을 발굴하는 민주평화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은 △민생문제 해결 최우선 추진 △남북화해와 한반도평화를 위해 햇볕정책 계승·발전 △다당제·합의제 민주정치를 위한 정치개혁 주도 △철저한 적폐청산과 국가대개혁으로 촛불시민혁명을 완성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실현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월6일 오후 3시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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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 제휴사인 <광주드림>에 실린 글입니다.



#민주평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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