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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세상을 바꾸는 언어'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지난 대선 이후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잊혀질 권리를 말했는데도 과도하게 주목받고 있다. 이런 처지가 곤혹스럽다"면서 "출마할 일도 없고, 정치할 일도 없다"고 말했다.
▲ 양정철 "출마할 일도, 정치할 일도 없다"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세상을 바꾸는 언어'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지난 대선 이후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잊혀질 권리를 말했는데도 과도하게 주목받고 있다. 이런 처지가 곤혹스럽다"면서 "출마할 일도 없고, 정치할 일도 없다"고 말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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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은 어떤 말을 할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관,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대선 이후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홀연히 떠난 사람. 우리가 기억하는 양정철의 모습이다. 그랬던 그가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선다. 오마이TV가 오늘(6일) 저녁 7시 30분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북콘서트를 생중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달 30일에 열린 첫 번째 북콘서트 때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깜짝 방문할 만큼 양정철 전 비서관의 존재감이 여과 없이 확인됐다. 양 전 비서관의 이번 2차 북콘서트는 1차보다 더 '세졌다'.

일단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공식적으로 처음 '3철'이 한자리에 모인다. '3철'은 양 전 비서관을 비롯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호철 전 민정수석을 일컫는 말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참여정부에서 함께 일한 사람들이다. 이후로도 3철의 인연은 '운명'처럼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오늘 북콘서트에는 지난달 30일 열린 1차 북콘서트에서 사회를 봤던 작곡가 김형석씨를 비롯해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IN 기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분야에서 정점에 선 인물들이 '이야기꾼'으로 모이는 만큼 양 전 비서관과 어떤 대화를 나눌지 더욱 주목된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 저녁 7시 30분 오마이TV에서 생중계 하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책 '세상을 바꾸는 언어(메디치미디어)' 북콘서트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아래 링크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user/OhmynewsTV
https://www.facebook.com/OhmyNewsTV


태그:#양정철, #문재인, #3철, #김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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