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당산제는 마을 사람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힘든 생활에 활력을 주는 청량제의 구실을 합니다. 목가적인 마을풍경을 자랑하던 덕흥마을(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은 도시화되면서 200여 년 이어오던 전통세시 풍속인 당산제가 수년 전 중단되었지만 2018년 3월 1일 오후 3시에 재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