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청 내에 건립되는 '경상남도 공무원 후생복지시설' 착공식을 14일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신동근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공사관계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건립되는 공무원 후생복지시설은 도청 내 사용하고 있지 않는 관리사동을 철거하고 철거 부지를 활용하여 지상 3층 연면적 970㎡의 규모로 체력단련실, 동아리실, 건강쉼터, 직원휴게실 등을 갖추고 올해 9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건립되는 공무원 후생복지시설이 건강한 직장생활과 함께 선진도정을 펼쳐나가는 도약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근 경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후생복지시설 건립을 위해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