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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남동구 선거관리위원회 ⓒ 인천뉴스
인천시 남동구 선거관리위원회 ⓒ 인천뉴스 ⓒ 인천뉴스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인천 구청장 후보의 윤곽이 거의 드러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6 ·13 선거 인천 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은 19일 현재 35명이다.

앞으로 부평구와 남구청을 제외하고 현직 구청장의 재출마와 일부 시의원 등의 출마가 예상돼 구청장 출마예정자는 40명이 넘어설 전망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의 3선 도전 불출마로 무주공산인 남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이 9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은 4명이다.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홍인성 전 청와대 행정관, 노경수 전 인천시의회 의장, 이정재 중구의회  의원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헤 뛰고 있다.

여기에 2014년 중구청장 선거에서 낙선한 강선구 전 민주당 인천시당 사무처장이 최근 구청장 출마의사를 밝혀 경선 판도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지유한국당에서는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이 없으나 김홍섭 중구청장의 출마여부와 함께 김정헌 시의원, 차석규 전 인천수협조합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전재준 전 전 행안부 부이사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은 3명 이다.

민주당에서는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허인환 전 시의원, 이동균  전 동구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이 뛰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중·동부 경찰서장을 지낸 이환섭 전 인천교통공사 이사가 예비후보록 등록해 이흥수 동구쳥장과 경선이 예상되고 있다.

무주공산인 남구청장 후보 자리를 놓고 더불어 민주당·자유한국당 모두 경쟁이 치열하다.

민주당에서는 김은경 인하대 초빙교수, 김정식 전 남구시설관리공단 경영본부장, 박규홍 전 남구을 지역위원장, 서정규 전 남구 부구청장, 조민수 전 남구청장 비서실장 등 5명이다.

자유한국당에서는 7대 인천시의원인 이이영훈 전 기획행정위원장· 임정빈 시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구청장 도전에 나섰다.

2014년 구청장 선거에서 낙선한 최백규 전 남구의원도 재도전에 뛰어 들었다.

정의당에서는 3선의 문영미 남구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4명이  예비후보를 등록한 연수구청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4선의 정지열 연수구의회 의장과 박재호 전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 겸임교수가 본선 티켓을 향해 뛰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서원경 전국민의당 인천시당 사무처장과 선계훈 전 인천 경찰청 총경 출신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연수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데다가 현재까지 예비후보자 등록도 없어 공천이 확정적인 상태로 보인다.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도 8명이다.

민주당에서는 이강호 천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15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출마선언을 했다.

안희태 전 남동구 의회 의장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박대일 전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이 최근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강석봉 전 시의원과 김지호 남동구을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장석현 남동구청장, 이종열 남동갑 당협위원장 등 3~4파전이 예상된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이화복 남동갑 공동위원장, 송석만 전 남동구 새마을회 회장 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의당에서는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이 4년만에 재 탈환에 나섰다.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는 민주당에서만 2명이 등록했다.  

차준택 시의원은 지난 13일 의원직 사퇴와 함께 출마선언·예비후보 등록·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세 확산에 나서고 있다.

강병수 전  시의원도 지난 12일 예비후보등록에 이어 19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손철운 시의원이 이달 말 쯤 의원직을  사퇴하고 구청장에 출마할 예정이다.

계양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은 자유한국당에서 고영훈 계양구의회 부의장만 등록한 상태다.

민주당 소속 박형우 계양 구청장은 당내 경선 없이 3선 도전이 확실시 되고 있다.

서구청장 예비 후보 동록은 4명이다.

민주당에서는 이재현 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조영근 전 인천시 환경녹지국장,  정관성 전 서구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이 경쟁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강범석 서구청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조경곤 인천시 제23호 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가 무소속으로 예비 후보 등록했다.

한편 내달 1일 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받은 강화·옹진군수 출마예정자도 섬과 지역 행사장을 돌며 얼굴알리기에 분주하다.

이상복 강화군수가 무소속으로 재선 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유한국당에서는 유천호 전 군수가 나선다.

민주당에서는 한연희 전 평택시 부시장, 최승도 군의원 문재인 대통령후보 경제산업 특보인 권태형 나라사랑 인천경제단장, 이광구 희망일터 본부장 등 후보 난립현상을보이고 있다.

조윤길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하는 옹진군수 자리를 놓고 지난 2010년 군수 후보조차 내지 못한 민주당의 당내 경쟁이 치열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장정민 옹진군의회 부의장, 박준복 참여예산센터소장,김필우 전 시의원, 백종빈 전 옹진농협 조합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정섭 전 옹진군 복지지원실장, 문경복 전 인천교통공사 감사, 김성기 군의원 등이 본선 티켓을 잡기 위해 뛰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뉴스>에 실린 글 입니다.



#인천뉴스#6·13 선거#인천 구청장#예비후보 35명등록#남구청장후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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