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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제1선거구의 경우 오배근 도의원이 상향지원 해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하면서 현역의원이 없는 상황에서 선거구도 변화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후보 4명이 도전에 나서 열띤 경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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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출마자들은 모두 6명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역대선거에서 각 정당별로 후보자가 출마했지만 한국당이 2석을 모두 차지하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번번히 도의회 입성을 하지 못했다. 이번 도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한국당 아성을 꺾고 도의회에 입성할 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제1선거구의 경우 오배근 도의원이 상향지원 해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하면서 선거구도 변화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후보 4명이 도전에 나서 열띤 경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달 2일부터 시작된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결과 현재 제1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조승만 전 홍성읍장과 송효진 서울학원 원장, 자유한국당 유기복 전 도의원, 이상근 전 군의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현역의원이 없는 선거구에 민주당과 한국당 후보의 맞대결 구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경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제2선거구에는 아직 예비후보 등록자가 단 한 명도 없다.

현역인 자유한국당 이종화 의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하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바른미래당 채승신씨가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2선거구는 지역구가 광천, 장곡, 홍동, 서부, 결성, 은하면이 속해 있다보니 보수성 강한 노인층이 주 유권자이기에 당락을 쉽게 예단하기 어려워 더불어민주당 후보들로써는 도전하기가 쉽지 않은 지역이다.

과연 지난 선거와는 달리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을 잡고 내포신도시라는 진보성향의 젊은층이 유입된 상황에서 이번 선거에서 지역 유권자들의 역대 투표성향이 그대로 재현될지 아니면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지 도의원 선거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