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했다.

이날 학생들은 "박근혜 정부가 국정교과서 집필진을 선정하는 과정과 가이드라인을 수정하는 작업에도 개입한 것이 밝혀졌을 뿐 아니라 비밀TF를 만들어 여론을 조작하고 한국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학자들에 대해서는 지원을 하지 않는 등 불법적으로 개입했다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불법적이고 졸속적으로 진행되었던 박근혜 정부의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은 2017년 5월17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사흘만에 폐기되었지만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며 저지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은 저지행동의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한채 아직도 재판이 진행중이거나 심지어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며 "불의에 맞서 행동한 대학생들을 죄인으로 만들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은 '불통'과 '독재' 이미지로 비판받은 박근혜 전 정부의 상징과도 같은 정책이었다"며 "국가가 획일적 역사관을 주입하겠다는 발상에 당시 대학생들은 가장 먼저 거리에 나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폐기' 를 외쳤고 이러한 대학생들의 외침이 있었기에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막아내며 역사를 지켜냈고 또다른 역사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또한 "불의에 저항하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배웠건만 한국사회는 대학생들의 행동에 왜 이렇게 가혹해야 하는지 묻고 싶다"며 "이땅의 젊은이들이 불의에 주저하지 않고 다시 행동에 나설수 있도록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막은 대학생들에게 무죄를 선고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0월12일 대학생 15명은  '박근혜 국정교과서를 인정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서울 광화문광장에 있는 이순신동상 위에 올라가 점거한 뒤 "국정교과서를 철회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다 경찰에 연행되어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04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태그:#한국사국정화 반대, #평화나비 네트워크, #국정화 반대 대학생 무죄촉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