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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배꽃이 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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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라

엄마, 배꽃이 피었어

18.04.05 18:22l최종 업데이트 18.04.05 18:22l
김창승(skaeh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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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승

ⓒ 김창승

ⓒ 김창승

ⓒ 김창승

엄마
배씨 성을 가졌던 엄마
배꽃이 피었어

하늘로 간 엄니들은
모두 배꽃이 되었나

ㅡ지리산 청내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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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승 (skaeh800) 내방

지리산 아래, 섬진강가 용정마을로 귀농(2014)하여 몇 통의 꿀통, 몇 고랑의 밭을 일구며 산골사람들 애기를 전하고 있는 농부 시인입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부채감 느끼며 돌아본 5.18 묘역, 그들 덕에 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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