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의 날'인 오는 22일 태어난 신생아는 '나만의 우표'를 가질 수 있다.
17일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정진용)에 따르면, 22일 '정보통신의 날'에 태어난 광주·전남지역 모든 신생아에게 '나만의 우표'를 선물한다.
'나만의 우표'란 고객이 원하는 사진 등으로 제작하는 맞춤형 우표로, 소중한 순간을 추억하거나 기업 로고를 넣어 홍보하는데 주로 활용된다. 또한 우표이기 때문에 실제로 편지에 붙여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우체국의 미래고객이 될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획됐으며, 4월22일 출생하는 신생아 모두가 증정 대상이다.
22일 태어난 신생아의 부모 또는 가족이 신청서와 아기사진 파일을 출산 병원을 통하거나 가까운 광주·전남지역 우체국에 직접 신청하면 나만의 우표를 가질 수 있다.
정진용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정보통신의 날, 생명 탄생의 소중한 축하 순간에 우체국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생아 가족들에게 또 하나의 기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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