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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응호 인천시장 후보지지선언 ⓒ 인천뉴스
 정의당 김응호 인천시장 후보지지선언 ⓒ 인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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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노동자 613명이 1일 오후 1시 20분 인천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노동절 128주년 2018세계노동자대회에 앞서 정의당 김응호 인천시장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응호 선본의 공동선대위원장이자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의 이인화 본부장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가 원하는 시장은 시민의 절대다수인 노동자를 위한 행정을 펼치는 시장이고, 노동자가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라며 "노동자를 위한 행정을 펼치려면 먼저 근거가 있어야 하고, 제대로된 노동행정을 수립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만들고 정책을 수립하고 전담부서를 두어야 노동자를 위한 행정을 펼칠수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의당 김응호 후보는 시작부터 당사자와 같이 논의하는 틀을 짜겠다고 밝혔다, 제대로된 방향을 설정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그래서 김응호 후보를 지지하고 인천시장으로 당선시키기 위한 여러 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응호 인천시장 후보는 "노동존중의 도시 인천으로! 변화가 필요하고, 확 바꾸어야 한다"라면서 "노동자들과 진정성 있게 연대해온 정의당 인천시장 후보인 제가 노동존중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 그동안 만도헬라와 파리바게뜨 청년노동자들의 정규직화 투쟁, 동광기연 노동자들의 정리해고 분쇄 투쟁, 최근 한국지엠 경영위기 대응투쟁 및 비정규직 노조의 투쟁에 연대를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응호 후보는 "인천시장 후보로서는 화물연대 노동자들과 화물 공영차고지 확보 정책협약을 진행한바 있으며, 버스노조·교통공사노조·시설노조등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해왔다,  앞으로도 인천시 투자기관 노조·사회복지 종사자 및 노조 등을 비롯한 다양한 노동자들과 함께 더욱 확대된 간담회와 정책협약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동존중 도시'가 바로 '모두를 위한 평등도시'이며, '없애고! 살리고! 만들고!'의 '쓰리고' 노동정책"의 인천시 노동정책 비전을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공무직 인천지부 이윤희 지부장은 "촛불혁명과 대통령선거 이후 치러지는 첫 지방선거에서 지방 자치권력을 누구에게 줄 것인지, 한국사회의 주인은 누구인지에 대한 물음에 다름 아닌 노동자, 시민"이라며 "정치가 바뀌어야 노동자들의 삶이 바뀐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고,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가 구현되는 사회! 노동이 당당한 인천을 위해 김응호 인천시장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황윤정 인천지역노조 조직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6.13지방선거에 맞춰, 건설노동자 27명, 공공부문 노동자 177명, 금속노동자  201명, 보건의료 노동자  47명, 버스 노동자  84명, 청년 노동자 27명 그 밖에 일반 및 비정규직 노동자 50명 등 613명이 김응호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뉴스>에 실린 글 입니다.



태그:#인천뉴스, #김응호, #인천 지역 노동자, #인천 시장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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