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 조정훈
안상섭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행복교육펀드'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달 10일 마감한 1차 모집에서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참여를 통해 10억 원의 모금이 조기 마감되었다며 2차로 모금액 5억2900만 원을 목표로 다시 펀드모집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 펀드는 단순히 선거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라기보다 경북도민의 민심을 얻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국민의 열망이 깃들어 있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참여로 선거자금을 모아 선거를 치른다면 더욱 더 투명하게 치를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 측은 이번 2차 행복교육펀드 역시 1만 원부터 약정이 가능하고 상한액은 없다고 말했다. 상환은 오는 8월 13일 목표로 연 이자 5%를 적용하며 공무원과 교원 등도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