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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대 박물관.
경상대 박물관. ⓒ 경상대학교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박물관 토요개방'을 5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대 박물관(관장 조영제)에 따르면, 기존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5일 개방하던 것을 가족 등 지역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토요일까지 하루를 늘려 주 6일 개방으로 확대한다.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현재 박물관은 지역민과 학생들이 우리나라와 지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시대순으로 구성, 전시하고 있으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의 지원을 받아 우리의 아픈 역사인 일제강제동원의 사실을 선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로비에는 광개토대왕릉비 탁본 재현품을 전시하여 웅장한 고구려비를 느껴볼 수 있으며, 탁본체험과 퍼즐 체험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6월 18일 단오일까지는 단오부채만들기와 국새체험, 붓글씨체험 등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명 이상 단체 방문 시에는 사전에 안내 요청을 하면 학예사로부터 전문적인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경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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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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