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더불어민주당 싹쓸이를 막고 견제해야 한다고 하는데..."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싹쓸어버려야 합니다"
정청래 전 의원이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5월 31일 오마이TV 지방선거 현장 중계팀 '마을버스 613'과 한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국정농단에 대한 추가 심판"이라며 "잔존 국정 농단 세력을 완전 싹쓸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유세단 '평화철도 111' 중앙역장인 정 전 의원은 "평화철도 111은 남북이 1이 되어 평화를 1구고 1자리를 늘린다는 뜻으로 (이를 위해) 광역단체장도 1번, 기초단체장도 1번, 지방의원도 1번을 뽑아달라"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정 전 의원은 영남지방에서 '드루킹'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오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런 거 안 나온다, (야당이) '드루와'라고 했지만 아무도 안 들어왔다"라며 '드루킹 사건'이 선거에 영향력이 없다고 말했다.
(오마이TV 지방선거 '마을버스 613' 팀: 박정호, 김윤상, 홍성민, 정현덕 / 글: 이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