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돈곤 청양군수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청양군민 모두의 승리이자 변화와 발전에 대한 열망의 분출"이라고 선거 결과를 평가했다.
이어 "새로운 질서, 새로운 청양을 이뤄야 한다는 군민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또 한시바삐 내일을 펼쳐가야 하겠다는 굳센 다짐을 하게 된다"면서 "민선 7기 청양군수로 선택된 저와 함께 누구나 부러워하는 청양을 가꾸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 당선인은 당선소감과 함께 ▲충남도 행정을 이해하고, 중앙정부의 움직임도 파악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확보 가능성이 있는 예산을 최대한 찾아 청양발전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해 군민의 자존심을 지켜 나갈 것 ▲농업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고, 제값 받기 어려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주로 대표 브랜드인 '칠갑마루'의 가치를 높여 전국 5대 브랜드로 우뚝 서게 할 것 ▲산업단지 유치와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4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건설과 머물면서 돈을 쓰게 하는 체류형 관광 여건을 조성할 것 ▲신속하고 합리적인 조사를 통해 계층별로 맞춤 혜택이 갈 수 있는 군민 복지 실현 ▲공직사회의 변화와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 도모 등을 청양군민에게 다시 한 번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끝으로 "당선의 기쁨에 취하지 않고,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는 긴장감으로 저 자신을 다잡겠다"면서 "앞으로 4년 동안 펼쳐질 청양의 희망과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한 발짝 두 발짝 힘차게 걷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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