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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자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자 ⓒ 이희훈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취임식을 '도민과 함께하는 취임식'으로 '간소화'해서 치를 것으로 보인다. 취임식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28일 '새로운경남 도민인수위원회'는 취임식과 관련해 "김경수 당선인은 취임식을 준비하는 실무진에 '도민과 함께하는 취임식 컨셉', '간소화' 두 가지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도민인수위는 "취임식의 시간과 장소가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래서 간소하게 준비하는 의도와 달리 간소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민인수위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다기보다, 도지사로서 도민들께 정식으로 인사 드리고 앞으로 4년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사 입주 여부와 관련해, 도민인수위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문의가 많은데, 조만간 최종 결정 후 입주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재난과 재해가 발생했을 때 도지사가 콘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보고 받고 회의를 하거나 현장방문을 할 수 있는지 등을 따져서 관사 사용 여부를 판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경수 당선인은 28일 오전 사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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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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