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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한 장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한 장면 ⓒ JTBC

JTBC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고른 인기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근석 주연의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국내 드라마 21편에 대해 중국과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5개 나라의 인터넷 반응을 조사(4월)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반응이 높았던 드라마는 JTBC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였다.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는 중국에선 네티즌 여론 2만1129건, 뉴스 137건, 동영상 개수 1176건, 조회수 543만1475건으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선 드라마 주연인 배우 정해인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집중됐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베트남에서도 네티즌 여론(6263건)과 뉴스(79건), 동영상 조회수(122만 1871건)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에서도 동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tvN의 <나의 아저씨>의 경우 중국에선 네티즌 여론과 뉴스, 동영상 개수에서 2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중국에서는 배우 이선균과 이지은의 연기가 좋았다는 여론이 높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tvN 드라마 <라이브(Live)>의 경우, 아시아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는 배우 이광수씨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에서는 배우 장근석 주연의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가 동영상 개수와 뉴스, 네티즌 여론분 야에서 관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본 동영상 조회 수 1위는 TV조선의 <대군-사랑을 그리다>가 차지했다.

인도에서는 MBC <위대한 유혹자>가 뉴스 부문을 제외하고 반응이 가장 많았고, 뉴스 기사는 KBS2의 <추리의 여왕 시즌2>가 1위를 차지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이번 조사 결과는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www.racoi.or.kr)의 해외 반응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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