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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내일(7일)도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 및 경북동해안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은 전국이 28~35℃의 분포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이 낮 동안 구름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매우 나쁨' 단계, 강원영동은 '약간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동해상은 오늘부터, 남해상은 내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당분간 물결이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국내 대기의 순환이 원활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겠다. 대기가 불안정해 8~10일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도 및 경상도는 10일에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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