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고양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8 해마 마스코트 공모전(해마당)에서 입상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주최·주관한 '해마당'은 뇌 기억의 중추인 '해마'와 다른 뜻의 같은 이름인 바다생물 '해마'를 활용한 치매안심센터의 마스코트 캐릭터 공모전이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해마당' 입상작은 해마상 3명과 바다상 2명이다. 해마상은 ▲이태희(닥터 메모리) ▲김재용(건강한 해마) ▲이준희(궁금해마)이며, 바다상은 ▲이다인(하삐와 할미) ▲한태원(치돌이와 매순이)이다. 수상자와 수상 작품은 일산동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마당' 시상식은 오는 9월 4일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상 작품은 9월 4일부터 7일까지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 10월 4일 '치매극복의 날 페스티벌' 등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