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 농업기술센터는 10월 한 달 동안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이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대상 기종은 도시 농업인과 귀농·귀촌 예정자 등 일반 시민들의 수요가 많은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등 3개다. 10월 2일부터 25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과정별로 20여 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이론 1시간, 실습 3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설화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농업기계 이용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많았으나 실습포장을 확보하지 못해 진행하지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계양구 서운동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 예정지 인근에 농업기계 실습포장을 확보해 본격적인 농업기계 이용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각 과정별 교육 일주일 전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팩스를 이용하면 된다. 2개 과정 이상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에 관한 문의는 시설장비팀(☎ 032-440-6931~3)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