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너지팩토리'란 에너지 블랙홀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에너지를 소비만 하는 산업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부가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판매하는 시스템으로 바꿔나가는 '인천형 재생에너지 사업 브랜드'다. ⓒ 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융자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에너지팩토리'란 에너지 블랙홀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에너지를 소비만 하는 산업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부가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판매하는 시스템으로 바꿔나가는 '인천형 재생에너지 사업 브랜드'다. 환경 훼손을 최대한 없도록 하고, 민원 발생 요인도 없애는 환경친화적인 사업이다.
인천시는 지난 3월 사업설명회를 갖고 1단계로 2020년까지 산업단지 면적의 1%를 활용해 30MW 태양광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도입해 산업에너지 효율화와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이어 2단계는 2021년부터 자발적 확산을 통해 300M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융자지원프로그램'은 인천시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자금의 최대 70% 범위 안에서 고정금리 1.8%로 융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는 27일부터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융자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하고 10월 1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공장지붕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산업체에서는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한 후 공사계획신고, 시공업 선정을 완료한 뒤 융자신청 할 수 있다.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융자지원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에너지대전에서도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