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한 태풍 콩레이가 경남 통영에 상륙하면서 통영해양스포츠 센터에 위치한 트레일러가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가 난 트레일러는 미니버스 크기의 캠핑용 트레일러로 다행히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통영해양스포츠 센터에 위치한 통영전통공예관 건물 일부의 철제 지붕이 들리는 일이 일어났다. 바람이 거세 지붕이 날아갈수도 있어 소방관이 출동해 안전하게 제거했다.
예보에 의하면 태풍 콩레이는 통영과 부산을 지나 북동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