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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는 13일 경남 함양에서 토크쇼를 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는 13일 경남 함양에서 토크쇼를 연다.
ⓒ 함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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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주말에 경남 함양을 찾는다. 10일 함양군청은 지난해 11월 함양군과 우호교류를 체결한 박원순 시장이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현장을 찾아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13일 오후 2시 40분 '제3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가 열리는 천년의숲 상림공원 인근 축제장을 방문해 서춘수 함양군수와 환담을 갖고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곶감축제 행사장 주무대에서 서울시와 함양군의 상생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장 박원순과 함께하는 톡톡톡' 토크쇼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토크쇼에서는 곶감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예정되어 있어 보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은 지난해 11월 12일 서울시청과 상호 교류협력 확대와 상생공동체 형성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와 함양군은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과 농촌사랑운동 실천',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귀농·귀촌 희망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공무원 인적교류와 정책 우수사례 공유', '청년과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로 했다.

함양군청 관계자는 "이번 박원순 서울시장의 함양에서의 토크쇼 개최로 그 동안 추진되어 온 우호협약을 넘어 동반자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함양군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제3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열어 지리산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명품 함양고종시곶감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경남 창녕이 고향이다.

태그:#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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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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