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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은 3월 28일 옥포조선소에서 쇄빙LNG선 4척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은 3월 28일 옥포조선소에서 쇄빙LNG선 4척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
ⓒ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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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은 3월 28일 옥포조선소에서 쇄빙LNG선 4척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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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쇄빙액화천연가스운반선'(아래 쇄빙LNG선) 4척을 생산 완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3월 28일 옥포조선소에서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명명식에는 발주처인 캐나다 티케이사(社) 케네스 비드(Kenneth Hvid) 대표이사를 비롯해 중국 CLNG 합작사(社) 첸핑(Chen Ping) 사장, 러시아 최대 민간 가스기업 노바텍사(社) 레브 페오도쉐프(Lev Feodosyev) 부회장,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성근 조선소장 등 야말(Yamal) 프로젝트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명명식을 가진 쇄빙LNG선 4척은 '니콜라이 예브게노프(러시아 북극탐험가)','블라디미르 보로닌(러시아 첫 북극항로 운항 쇄빙선 선장)','기요르기 우샤코프(러시아 북극탐험가)','야코프 가껠(북극 수심지도 최초 작성자)' 등 4명의 러시아 북극 탐험가 및 학자 이름으로 명명해 의미를 더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4년 척당 3억 2000만 달러(한화 약 3600억원)에 달하는 쇄빙LNG선 15척(총 48억 달러, 한화 약 5조원)을 모두 수주하며, 전 세계 조선소와 선주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10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이날 명명식을 가진 4척을 포함한 총 5척의 쇄빙LNG선이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막바지 건조 작업 중에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이번 쇄빙LNG선은 북극항로의 얼음을 깨고 아시아 및 북유럽 지역에 북극산 청정에너지를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운송할 것이다"며"남은 5척의 선박도 세계 최고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중시켜 최상의 품질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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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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