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위한 접수가 시작됐다. 광고 유관 기관·단체는 물론, 일반 국민 누구나 후보자 추천을 할 수 있으며,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모두 추천 대상자가 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2019년도 광고인 정부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문체부는 1992년부터 매년 '광고의 날(11월 11일)'을 전후해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하고 있다. 특히 포상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실질적인 공적이 있는 실무 직원, 중소 광고회사 임직원 등, 광고산업 발전의 숨은 주역을 포상 대상자로 적극 발굴하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수상자는 다수의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되는 예비심사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공개 검증 등을 거쳐 11월 초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시상은 오는 11월 22일에 열리는 `2019 한국광고대회'에서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상이 광고인들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고, 국내 광고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광고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쓴 많은 주역들이 국민들의 추천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