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에서 판매하는 소주병에 '함양산삼' 홍보물이 부착된다.
29일 경남 함양군은 함양산삼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향토 주류기업인 ㈜무학과 손을 잡고 이같은 사업을 벌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김성기)는 이날 오후 ㈜무학 본사에서 무학그룹과 2019 함양산삼축제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기 함양산삼축제위원장과 ㈜무학 이수능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학에서는 소주(딱 좋은데이) 200만병의 보조 상표에 '2019 함양산삼축제'문구와 축제기간 등을 인쇄 부착하여 산삼축제 홍보를 지원한다.
협약에 참석한 함양산삼축제위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19함양산삼축제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국민 건강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성공적인 개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는 '굿모닝지리산함양 산삼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함양산삼의 우수성과 역사와 문화를 축제에 담아 가족,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윤도현밴드, 코요테 등 인기가수가 꾸미는 '힐링락콘서트', 관람객이 모두 하나되어 즐기는 '산막페스티벌', d-365 기념행사 등 대형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