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창원 성민여자고등학교 학생회(회장 김채원)는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성금 180여 만 원을 창원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창원성민여고 학생들이 7월 1일부터 18일까지 1인가구의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와 캠페인을 실시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마지막 날인 7월 18일 바자회 운영을 통하여 마련된 수익금이다.
학생등는 자체 제작한 인형, 다과, 방범스티커 판매와 선생님 애장품 경매를 통해 마련된 183만 2360원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