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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 김해서부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창원~김해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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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 김해서부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창원~김해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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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해 사이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가 1일 오전 4시 첫 차부터 시작됐다.
 
경남도‧창원시‧김해시는 이날 오전 김해서부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 기념' 행사를 열었다.

기념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김해갑),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과 함께 미리 마련한 김해버스와 창원버스에 탑승해 교통카드로 승‧하차 태그를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경남도와 창원시, 김해시는 지난해 9월 김해~창원간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 시행 협약을 맺고, 그동안 시스템 구축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창원~김해 시내버스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시범 운행을 해왔다.
 
환승할인 적용방식은 김해와 창원을 시내버스로 환승해 이동할 경우 처음 탑승 시 요금을 지불하고 하차 후 30분 이내 다른 버스로 환승(1회에 한함)하면 환승하는 버스요금에서 1250원이 차감돼 결제된다.

환승할인 혜택을 보려면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1인 1카드에 대해서만 할인이 가능하다.

김경수 지사는 축사를 통해 "부산, 울산, 경남도 수도권에 버금가는 광역교통체계를 만들어 지역주민들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와 지방정부가 해야 될 일"이라면서 "다소 시간이 걸린다하더라도 반드시 그렇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삼성 김해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김해~창원간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요금 부담이 줄어들고 경상남도 대중교통 발전 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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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 김해서부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창원~김해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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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 김해서부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창원~김해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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