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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경남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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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평화의소녀상' 건립 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거제평화의소녀상기림사업회(회장 김복례, 부회장 류금렬)는 17일 오전 11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에 있는 '평화의소녀상'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은 류금렬 부회장의 사회로, 김복례 회장의 기림사에 이어 변광용 거제시장과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박정민 거제상문고 학생(2년)이 추념사를 한다.

이장명 시인이 "꽃이여 이 일을 어찌하리"라는 제목의 헌시를 낭송하고, 김현숙 무용가가 살풀이춤을 춘다.

기림사업회는 "거제평화의소녀상은 최소한 수천여명의 거제관내 초‧중‧고 학생부터 대우조선해양 노동자 4000여명 이상, 무수히 많은 시민 모금으로 세워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림사업회는 "전국에서 두번째 '소녀상'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평화의소녀상'이라 명명하여, 최초로 '서있는 소녀상'으로써 매우 의미가 크고 특별한 소녀상"이라고 했다.

이들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맺힌 '한'을 위로하고 기림하기 위해 건립했으므로,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알고는 있어야 하기에 기념식을 갖는다"고 했다.

태그:#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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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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