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문정수 이사장.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문정수 이사장. ⓒ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문정수 이사장이 2년 더 임기를 맡는다.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13일 부산민주공원 작은방에서 정기총회와 임시이사회를 열어 문정수 현 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재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문정수 이사장은 12·13·14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995년 초대 민선 부산시장을 역임했다.

그는 부산시장으로 재임 당시 '부산민주공원 조성 범시민추진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함께 부산민주공원 건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문 이사장은 2014년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 국가기념일 지정,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출범을 위해 힘썼으며 다양한 부산지역 민주화운동 정신 기념·계승과 민주시민교육 사업을 펼쳐왔다.

문정수 이사장은 이사장 재신임과 선출에 감사하며 "부산의 민주 얼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더욱 힘써 부산을 공고한 민주의 성지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선출된 신임 부이사장에는 현 안승운 부이사장이 재선출되었다. 안승운 부이사장은 고(故) 고호석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전 부이사장의 보궐로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었다.

문정수 이사장과 안승운 부이사장의 임기는 2022년까지 2년이다.

#문정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