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3월 16일부터 '2020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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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3월 16일부터 '2020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3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160개 반이 개설될 예정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초·중급반이 각 1, 2개씩 편성돼 수준별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동별 시간표는 고양시 원어민영어교실 홈페이지(www.고양시원어민영어교실.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업은 전문 원어민 강사가 100% 영어회화로 진행한다. 한국인 보조강사도 배치해 원활한 수업을 돕는다. 수강생 눈높이에 맞는 실용영어회화 수업진행은 물론 공개수업, 영어 페스티벌 등도 개최한다.
수강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고양시 원어민영어교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인원이 초과할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뽑는다. 3월 10일 낮 12시에 당첨된 수강생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당첨된 수강생은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월 수강료 2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면제 또는 50% 감면된다.
수강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운영업체인 ㈜캐럿글로벌 (☎ 070-7418-5270, 070-7418-5273, 070-7418-5281, 070-7418-5283, 070-7418-5296)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의 영어수업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