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송파구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19번째 확진자는 완치되어 격리 해제)
송파구 5번째 확진자 잠실동에 사는 44세 여성으로 송파구 2번째 확진자의 회사 동료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중앙대학교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송파구 6번째 확진자는 경찰병원에서 근무하는 27세 여성(석촌동)으로 현재 경찰병원에서 조처를 하고 있다.
송파구 7번째 확진자는 방이동에 거주하는 40세 남성으로 사업 관계로 송파구 3번째 확진자와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송파구는 확진자 3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선을 확인하는대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경찰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병원 방역과 의료종사자에 대한 지원과 관리를 더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25일 오전 서대원 송파구의사회장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서 회장은 송파구의사회 300여 회원은 자원봉사를 통해 코로나19사태에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파구는 이 자리에서 마스크 만개와 손세정제 1000개, 손소독제 500개를 전달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강남타임즈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