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새 또 571명 늘었다. 검사를 받은 사람도 하루 동안 1만3944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8일 오후 4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코로나19 확진환자 3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27일 오후 4시 대비하면 571명이 늘어난 셈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인원은 7만8830명. 이중 4만859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도 3만237명이 검사 중이다. 확진환자를 포함하면 총 검사자는 총 8만1167명이다.
전국 병상에 격리중인 환자는 2297명. 52세 여성인 63번째 환자가 오늘 퇴원을 해서 격리 해제된 환자는 27명이다.
새롭게 확진된 315명 중 가장 많은 환자가 나온 지역은 대구였다. 265명이 추가돼 총 1579명이다. 대구 다음은 충남이다. 19명이 추가돼 총 35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경북 지역은 15명이 추가돼 409명, 경기는 6명이 추가돼 72명이다. 서울, 인천, 광주, 세종, 충북, 전북, 전남, 제주는 오전 9시 대비해 추가된 확진 환자는 없다.
지역별로 볼 때 지금까지 확진환자가 가장 적게 나온 곳은 세종과 전남 지역으로 각 1명이다. 제주는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