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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과 대통령 숲길 조성 위치도.
김해 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과 대통령 숲길 조성 위치도. ⓒ 김정호캠프
 
'김해을' 4‧15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김정호 의원은 '생태' 관련 공약을 제시하면서 "주민친화적 친환경생태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에 나선 김 의원은 18일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조성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 조기착공과 '대통령의 숲길' 조성, △조만강 생태복원과 수변공원 조성, △장유화목맑은물순환센터 지하화와 스포츠 파크 조성, △자원순환센터 주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과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풀과 나무가 자랄 수 없는 곳은 사람도 살 수 없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자원순환과 생태복원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생태복원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김해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그는 "생활하수, 가축분료,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자원순환시설들은 악취와 주변환경과 어우러지지 못하는 외관으로 주민혐오시설이 되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들이지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혐오시설에서 주민친화시설이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대해, 그는 "산림청 직접사업으로 총사업비 186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2019년 10억원, 2020년 24억원 국비를 확보해 추진 중에 있다"며 "차질없는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 내 산림휴양시설과 체험교육시설을 마련하고 '대통령의 숲길' 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조만강 생태복원사업'에 대해 그는 "2022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만강 생태복원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상류부는 '시민참여 도랑살리기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그는 "자원순환센터 주변지역 2만 1484㎡에 수변공원, 물놀이시설, 육아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5억원(국비 50%) 규모로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연계하여 골프연습장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원의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 주민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구성된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정호 의원은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김해조성과 혁신적인 환경개선으로 김해시민께는 건강한 삶을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드리겠다"고 했다.

#김정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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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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