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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상모 후보(거제).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후보(거제).
ⓒ 문상모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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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상모 국회의원선거 후보(거제)는 청년 농업인들과 만나 "거제 청년농을 위해 유명 관광지에 특산물 판매장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문상모 후보는 17일 오후 지역 청년농업인 단체인 '잘키울거제'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문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의 생활 안정을 도와 '농업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18~40세 청년으로 농업경영정보시스템에 경영주로 등록(독립경영)한 지 3년 이하인 농업인에 한한다.

사업대상으로 선발되면 1년차는 100만원, 2년차는 90만원, 3년차는 80만원씩 매월 영농정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문 후보는 "시행 3년차를 맞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로 비농업인에서 청년농업인으로서 성공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사업 지원대상인 거제시의 청년농업인은 모두 6명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의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이들은 "한화리조트, 대명콘도 등 유명 관광지 등에 청년농을 위한 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해 주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문상모 후보는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정부지원도 중요하지만 기술지원, 농지지원, 시설지원‧소득원 창출과 관련된 지원 등 행정제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 될 때 제도의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문 후보는 "거제시 청년농을 위한 유명 관광지내에 특산물 판매 장을 만드는 것은 필요하다"며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적극 알아보겠다"고 약속했다.

태그:#문상모, #잘키울거제, #청녕 농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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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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