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전극 펼쳐준 공주·부여·청양 유권자 여러분에게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진석 미래통합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를 수성해 5선 의원이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에 따르면 정진석 당선인은 5만7487표(48.65%)를 기록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만4863표(46.43%)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당선인과 2위의 표차는 2624표(2.22%p)였다.
정진석 당선인은 "공주·부여·청양 주민 여러분들의 진심이 담긴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생각하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를 충청의 대표선수로 키워준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공주·부여·청양 지역을 도약시키는 데 혼신의 힘을 다 쏟아내겠다"라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부여일보'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