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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이 대상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온라인 신청 접수가 11일부터 시작된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현금 지급 대상이 아닌 도민들은 11일부터 온라인, 오프라인 등을 통한 순차적 신청이 가능하고,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하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5부제 방식이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각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한 오프라인 신청도 18일 부터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은 신청일로부터 2일 후 해당카드에 지급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신한카드, kb 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nh 농협카드, 비씨카드와 연계된 은행 카드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를 희망하는 도민들은 18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혼자 사는 고령의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요청하면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경수 도지사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지급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며 "정부와 경남의 긴급재난지원금이 빠른 시간 안에 소비로 연결되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4월 23일부터 도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64만 8000가구에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 중에 있으며 경남형과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중복 지원하기로 하였다.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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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긴급재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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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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